포메라니안1 행복이의 도전, 포메라니안 곰돌이컷 포메라니안은 털이 생명이라 했다. 목욕시켜보면 그 말이 얼마나 참인지 깊이 공감할 수 있다. 포메라니안의 토실토실한 엉덩이는 영계백숙 한 마리처럼 앙상하고 얼굴은 말할 것도 없다. 2021.5.5 행복이를 처음 입양하고 2주 뒤 목욕을 시키겠다 물을 뿌렸다가 앙상한 행복이의 모습에 적잖이 놀랐던 기억이 있다. 하지만 뽀송뽀송 털이 살아나면 다시 세상 귀여운 강아지가 된다. 아무리 털이 생명인 포메라니안이라지만 포메라니안의 털빠짐과 털 날림은 정말 상상 그 이상이다. 긴털이 돌돌 말려 온 집안 바닥을 둥둥 떠다니고, 때로는 공기 중에 붕붕 날아다니기도 한다. 그나마 여름이라 옷에는 덜 붙지만 겨울을 지낼 상상조차 하기 무섭다. 그래서인지 요즘에는 포메라니안에게 곰돌이 컷을 시도하는 분들이 많아지는 것 같다.. 2021. 8. 6. 이전 1 다음